감기란?
감할 감자와 기운기자로 이루어진 감기는 그야말로
차가운 기운에 습격을 당한 것이다.
건강한 사람은 차가운 기운을 접하게 되면 바로 물리쳐 버린다.
그야말로 가볍게....
하지만 약한 사람은 차가운 기운에 대항하기 위해서
몸에서 에너지를 끌어올려 차가운 적에게 대항을 한다.
마치 손오공이 대마왕과 싸울때
자신의 에너지를 끌어올려 에네르기파를 발사하려는 것 처럼.
그런데 사람들은 자신의 소중한 몸이
에너지를 올려 한기라는 적과 싸우는 것을 모른다.
그리하여 열을 식히려 급기야는 해열제라는
차가운 얼음물을 자기몸에 부어버린다.
당연히 몸은 식어버리고 열은 내려간다.
목적한 바와는 달리 어이없게도 생명력은 많이 감소되고 .....
하지만 몸은 재정비를 곧 다시하고
밖에서 온 한기와 추가로 받은 해열제라는 한기를 밖으로 쫓아버리려고
다시 에너지를 올리기 시작한다.
그러면 사람들은 다시 놀라서 해열제를 먹는다.
몸을 망치기로 작정을 한듯이.
자기몸만 망치면 다행인데 자신이 제일 사랑하는 아이들에게
서슴없이 해열제를 먹인다.
이러한 과정을 계속 반복하게 되면 드디어 에너지는 바닥을 드러내고
열은 더이상 나지 않고 아이들은 시들시들 해진다.
감기의 증상은 사라졌지만 그 모든 해열제의 한기와 원래의 한기가
아이의 몸에 남아 나중에 큰병의 씨앗으로 작용하게 되는 것이다.
증거를 보고 싶은가?
해열제를 많이 먹은 아이의 눈밑을 보라.
아이의 피부는 빛이 나야한다.
하지만 그 아이의 눈밑은 어둡고 검을 것이다.
진료실에서 너무나 많이 보는 풍경이다.
그러면 어떻게 감기를 이길 것인가?
대답은 의외로 간단하다. 아군을 돕는 것이다.
몸에서 열을 내서 한기를 물리치려할 때 몸의 에너지를
도와서 한기를 쫓아내는 것이다.
족탕, 복부의 온찜질, 생강차, 귤피차, 소주에 고추가루 ^^(이건 농담)
등을 감기초에 쓰라.
그러면 땀이 푹나면서 감기가 나을 것이다.
하지만 여기서도 주의할 점은 있다. 감기초에만 쓰라는 것이다.
감기가 오래되면 영양이 부족한 상태가 되기도 하는 데
그 때 이방법을 잘못쓰면 병이 깊어질 수도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