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 다리통증
20살 여자입니다.
초등학생무렵부터 지금까지 계속 간간히 생기는
다리통증 때문에 질문을 올립니다;
어렸을땐 당연히 성장통이려니 했는데..
이게 중학생, 고등학생이 되어도 끊임없이 찾아오더니
지금까지도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사실, 이 글을 쓰는 지금도 다리가 아파서
양쪽 다리에 파스를 붙여놓고 어느정도 통증을 가라앉히고 있는 상태입니다...
원래 많이 걸었던 그날밤엔 항상 아프긴 하는데
그렇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아픈날이 더 많아서...ㅠㅠ참 괴롭습니다.
어떤날에는 새벽에 자다가 깰정도로, 그리고 잠을 못 이룰정도로
심합니다...
20년동안 계속 달고살아온
다리통증이 도대체 무슨이유로 생기는건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치료방법은 무엇인지...
답변)
re: 만성 다리통증
20년동안 다리 통증으로 고생을 하셨다고 하니
마음이 많이 아프군요.
빨리 원인을 찾아서 그 고통에서 벗어나셔야 할텐데요.
오늘의 이 답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우선 모든 통증의 원인은 기운이 막히는 것에서 온다고 봅니다.
한의학에서는 기운이 통하지 않으면 통증이 오고, 그래서 기운만 통해주면
통증이 사라진다고 보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아프면 일단 검사를 받고자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아픈데는 어떤 원인이 있을 것이고 그원인은 피검사나 엑스레이 엠알아이등의 검사를 하면
원인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하는 것이죠.
하지만 검사를 해도 나오지 않는 경우가 더 많고 모든 검사후에도 나오지 않으면 원인 불명 또는
신경성이라는 진단을 받게 됩니다.
아픈것은 분명한데 원인도 모르고 신경성이라고 하는데 사람이 괴로운 것이죠.
여기서 중요한 것은 병의 단계를 이해하는 것입니다.
거의 모든 병은 기능의 이상을 거쳐서 실지로 기질적인 이상으로 갑니다.
무슨 말이냐하면 처음에는 기운이 막혀서 통증이나 가려움 저림 등의 여러가지 증상을
가지다가 그것이 시간이 오래되고 악화가 되면 드디어 관절이 상한다든지 아니면 디스크가
생긴다든지 하는 기질적인 변화까지 오게 되는 것이죠.
서론이 길었는데, 일단 다리가 아프다면 다리에서 기운이 막힌 것이고,
막힌 다리의 기운을 통하게 해주는 치료를 해야 합니다.
그런데 한의학에서는 다리의 기운이 막힌 것은 다리의 문제가 아니라 인체의 여러 장부의
균형이 깨진 것으로 봅니다.
그래서 깨진 균형을 바로 잡아주는 치료를 통해서 다리의 통증을 치료해 갑니다.
주위에 한의원에 방문하셔서 다리 통증의 원인을 찾고 몸의 전체적인 조화를 회복하는 치료를
받으시면 좋을 듯합니다.
써주신 내용만으로는 어떤 장부의 원인이 있다는 말을 드리기에는 많이 부족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일반적인 집에서 할 수 있는 것을 말씀드리자면 족탕과 그리고 배를 맛사지 하는 방법 그리고
발목 펌프 건강법 등을 권해드릴 수 있겠습니다.
발목 펌프 건강법은 인터넷 검색을 통해서 알아보시구요.
바로 누워서 발을 모아서 일직선으로 쭉 편뒤 발바닥을 벌렸다가 오무리면서 소리가 나게 부딛치는 것도
상당히 좋은 치료 방법입니다.
방금 말씀드린 방법들은 임상에서 권해드려서 많이 효과들을 보신 방법이니
적극적으로 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하루빨리 나으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