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음증은 보통 한약으로 치료한다.
심한 경우는 침과 뜸을 병용하기도 한다.
한의학에서는 인체를 세부위로 나눠 상초, 중초, 하초라는 용어를 사용한다.
위쪽 즉 목 가슴 이상부위는 상초인데,
상초에 담음이 있으면 어지럼증, 편두통 등이 나타날 수 있고
이때는 궁신도담탕, 반하백출천마탕 등의 처방에 개인에 따라
몇 가지 약재를 가감해서 쓸 수 있다.
가슴과 배꼽 위쪽은 중초인데, 중초에 담음이 있으면
십이지장궤양, 위궤양, 속 쓰림, 메스꺼움, 구토, 이유 없는
가슴 답답함, 가슴 두근거림 등이 나타날 수 있고 이때는
이진탕, 정전가미 이진탕을 응용할 수 있으며,
배꼽이하는 하초인데,
하초에 담음이 있으면 배고프지 않은데
배에서 자주 꾸륵꾸륵 소리 나는 증상,
약을 먹어도 자꾸 재발하는 냉대하증,
생리양이 적어지는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는데,
이때는 도담탕 등에 가감해서 쓸 수 있다.
수족이 저리다거나 각종 근육, 피부에 경련, 떨림이 발생할 경우에는
전신적인 순환을 도와주어 담음체액을 맑게 해주면 된다.
보통 증상이 위쪽 즉 목 가슴 이상부위는
담을 없애면서 체액을 맑게 하는 치료를 하고
위에 많이 있는 탁한 물을 제거한다.
가슴과 배꼽 위쪽의 탁한 물은 중화시켜서 담을 제거하고
배꼽이하는 밖으로 배설시켜 담을 제거하는 방법을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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