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이 이뻐지고 아픈 것도 낫는 괄사요법
괄사요법은 고대 중국으로부터 내려오던 치료요법으로
한의학에서의 외치법 중 하나이다.
맨손이나 물소뿔 같은 도구를 이용해서 통증이나 질환이 있는 부위를
반복적으로 긁거나 두드려서 사기를 제거하는 방법이다.
괄사는 그러므로 침, 뜸과 더불어 치료와 예방에 탁월한
효과를 구비한 간편한 방법인 것이다.
동의보감에서도 오래 살고자 한다면 머리에 빗질을 많이
하고
손으로 얼굴을 자주 쓰다듬으라는 말을 확인할 수 있다.
중국에서는 괄사 요법만을
전문적으로
행하는 치료 과가 생겨났을 정도이다.
침구와 같이 피부를 뚫지 않고 자극만 줌으로써 안전함과
보다 쉽게 배우고 쉽게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 원리를 들여다보면 근막이완요법과 유사한 면이 아주
많다.
근막이라는 것은 우리 몸의 근육이나 뼈, 신경, 내부 장기를
거미줄처럼 끊임없이 연결하고 있는 얇고 하얀 막이다.
괄사는 이 근막을 이완시킨다.
예를 들어 손목의 근육을 풀어주면 여러 단계의 연결된 근막을
거쳐서 어깨와 목이 좋아진다.
그러므로, 얼굴이 이뻐지려면 직접적으로 얼굴을 괄사로 풀어주는 것도 좋다.
그러나 그것보다 더 효과적인 방법은 머리의 두 판상근이나
어깨의
승모근을 괄사로
이완시켜준다.
그러면, 얼굴로 가는 혈액 양이 늘어나서
얼굴이 맑아지고 탄력이
생기며 전체적으로 리프팅이
된다.
특히 괄사의 얼굴의 축소효과는 이미 다방면에서 입증되어
있다.
그 외에도 괄사요법은 비염이라든지 안구건조증이나 이명,
구안와사 같이 얼굴과 관련된 질환들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
괄사를 하는 요령은 피부나 근육을 손으로 가볍게
촉지해보면
약간 무른 느낌의 콩알 모양 비슷한 것이 잡힌다.
물론 처음에는 잘 모를 수 있다.
그러나 자주 여러번 시간을 투자해서 만져보면 알 수 있다.
그부위를 괄사를 대고 눌러서 없앤다는 기분으로
마치 다림질을 할 때 옷의 주름을 지그시 눌러서 주름을
편다는 느낌으로 없애주면 된다.
얼굴을 괄사할 때의 요령은 머리를 올백으로 넘길 때처럼 괄사의
모든 시술방향이 앞면에서 뒷면까지 전부다 얼굴을 죽 올려서
뒤로 내려주는 방향으로 시술하면
된다.
옆얼굴은 코를 주위로 해서는 옆으로 펴주면서 위로 올려주는
방향으로 주름을 지그시 눌러서 펴주는 느낌으로 하면 된다.
특히 머리를 하면 상당히 시원하면서 아픈데 머리가
맑아지고 컨디션이 많이 좋아진다.
머리를 하다보면 두피가 말랑말랑한 분이 계신데
어혈이 많아서 말초의 혈행이 극히 안좋은 상태에서
혈액과 체액의 수분성분이 정체되어있는 것이다.
그런 분은 반드시 한의원에서 침, 부항, 사혈, 한약을
통해서 어혈을 제거하는 방향으로 치료를 해야한다.
여기서 괄사도 좋은 치료도구가 될 수 있다.
조그마한 물소뿔 괄사 하나
쯤은 주머니에 넣어다니면서
목뒤의 유양돌기나 두피,
얼굴을 시간나는데로
펴주면
몸이 놀랍게 상쾌해지고 얼굴도 동안이 될 수 있다.